본문 바로가기

▣셔터로 보는 세상

버려진 양말인형을 주방 소품으로...

작은 아이 방에는 인형이 유난히 많다. 


최근에 자기방 대청소를 하면서 인형 몇 개를 버렸는데 


그 중에 양말 인형이 눈에 띄길래 주워왔다. 


어딘가에 소품으로 사용할까했으나 마땅치가 않았다. 



그러다가....



내가 버리려고 했던 새장(?)과 


작은 아이가 버린 양말 인형 두개를 


주방 옆 기둥에 걸었더니 나름 앙증맞다. 


식탁에서 밥먹다가도 한번쯤 쳐다보게 된다. 


그러면 양말인형들과 눈이 마주치게 된다. ㅋㅋㅋ


걔네들도 나를 보고 있는 듯......^^